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해 기업에서부터 관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기부 이어져...

김포 나눔명문기업 와이애스개발(주) 채윤석 회장이 이병우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1억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복지재단)
김포 나눔명문기업 와이애스개발(주) 채윤석 회장이 이병우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1억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복지재단)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포에서 기업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큰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6일 나눔명문기업인 와에에스개발(주)채윤석 회장은 김포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최윤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 와이에스개발(주)에서는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는 마음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현권)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백미 10kg 60포를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김현권 원장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라며 “진흥원은 경기도민들의 환경과 에너지사용에 관심을 두는 기관으로 우리 사회, 더 나아가 미래에 꼭 필요한 기관이 되겠다”라고 기부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종구, 민간위원장 허진욱)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4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 나눔 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적으로 지치고 외로운 명절을 보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쌀, 조미료 등 풍성한 명절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밖에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유)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배분 사업은 통진읍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홀로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식용유, 된장, 설렁탕 등 기본적인 식생활에 유용한 15가지 물품을 관내 독거어르신 58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 모든 도움에 뜻을 모아 지역사회 정체성을 살려 만족시킬 수 있는 복지방안을 면밀하게 살피겠다”라고 기업,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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