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포시지부 산하 시청 농협출장소 고객을 향한 친절미소 배려로 농협 충성 고객 늘려...

NH농협은행 김포시청 농협 박준혁 출장소장이 업무를 보면서 질문에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천용남기자)
NH농협은행 김포시청 농협 박준혁 출장소장이 업무를 보면서 질문에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천용남기자)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김포시청 농협출장소 박준혁 소장(55, 지점장) 이 이끄는 출장소는 몇 안 되는 직원들이지만 시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금융계의 친절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NH농협은행 김포시청 출장소 창구 직원들이 찾아온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사진= 천용남 기자)
NH농협은행 김포시청 출장소 창구 직원들이 찾아온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사진= 천용남 기자)

4년마다 새롭게 선정되는 김포시 금고 운영권을 지금껏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다른 은행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직원들의 친절과 미소 때문인가 싶을 정도다.

물론 다른 요소도 중요하지만 친절과 미소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으뜸으로 꼽은 김포시는 NH농협은행 김포출장소를 연간 1조4000억 원이 넘는 시 금고로 택했다.

시 금고 운영권을 따낸 배경에는 NH농협은행 중앙회의 전략도 있었겠지만 역대 김포시지부장은 물론, 농협출장소 소장(지점장)까지 대부분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포 출신이 지부를 이끌어 온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껏 시 금고 운영권이 지켜지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다른 은행들과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NH농협은행 김포시 지부 시청 출장소 직원들은 항상 친절과 미소로 고객을 대한다.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는 창구 직원들의 이런 친절과 미소 속에는 김포 토박이인 박준혁 출장소장의 남다른 열정과 땀이 배어 있다.

시청 농협출장소의 주 고객은 시청을 찾아 각종 지방세 등을 내려는 민원인들이다.

그러나 시청 농협출장소에서의 세금납부, 일반 송금 등이 타 은행에서보다 더 친절하고 빠르게 이뤄진다는 얘기가 주위에 퍼지면서 항상 창구는 고객들로 붐빈다.

김포 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준혁 출장소장은 육군3사관 소위로 임관해 소령으로 전역한 뒤 지난 1995년 농협은행에 입사하자마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5년 당시 김포군지부의 새내기 근무를 시작으로 농협김포하나로마트로 옮긴 그는 마트를 찾는 고객들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남달랐다 한다.

일하는 열정만큼 고객을 향한 배려심이 깊어 농식품 기업에 대한 경영안정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회장상 등을 5차례나 받았다.

이밖에도 박준혁 출장소장은 2020년 시군 1그룹에서 1등 달성이라는 업적을 이뤄 지난해 김포 시 금고의 4년 재계약이라는 큰 운영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렇듯 김포시 금고의 출납, 보관,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등 1조4000억 원이 넘는 큰 살림 규모를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가 그동안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중요한 이유가 바로 친절과 미소였을 것이라 회자된다.

시청 민원을 본 후 출장소를 찾아온 고객들에 대한 박준혁 출장소장의 사랑과 배려는 창구에서 고스란히 스며들고 있다.

자신이 친절하지 않으면 직원들에게 친절을 강조할 수 없다는 그는 창구를 찾은 고객들을 마음에서 우러나는 미소와 인사로 대하면 자연스럽게 충성고객이 생겨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포시청은 지역 특성상 토박이 출신 50대 고위 공무원들이 30% 이상 각 부서의 중추적 역할에 포진해 있는데 대부분 박 소장과의 선후배 또는 친구다.

군 제대 후 원대한 꿈을 가지고 농협 중앙회에 입사할 당시 매사 성실함과 남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그는 앞으로도 농협 김포시 지부에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이처럼 고객을 향한 친절, 미소, 배려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농협출장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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