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소속 이주성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북부권 성장전략 공약 발표에 나선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이주성예비후보 캠프)
국민의 힘 소속 이주성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북부권 성장전략 공약 발표에 나선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이주성예비후보 캠프)

국민의힘 김포시장 이주성 예비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는 김포시 발전과 교통난 해결을 위해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김포 연장, GTX 강남 직결 하남 연장 등 공약을 “경기도와 김포시가 손잡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김후보의 ‘북부권성장전략’ 공약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김후보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김 후보와 김은혜 경기지자 경선후보와의 합의 내용은 김포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5호선 방화-양곡간 연장, 2조3천억원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파주 출판단지간 연장, 2조5천억원 ▲수도권 제2순환도로 김포-파주간 연장, 1조7천억원 등 구체적인 소요재원까지 제시하고, 중앙부처 및 서울시와 협의를 위해 “도지사가 되면 바로 원희룡 국토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협조를 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 후보는 “김포시가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지만, 낙후된 김포시 발전을 위해 ‘북부권 성장전략’에 포함시켜 첨단 산업단지 조성, 접경지역 해제 등 김포시 발전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벍혔다.

이어 그는 “지하철 5호선·9호선 연장, GTX-D 강남 직결, 북부권 균형발전, 첨단산업 유치, 접경지역 해제, 한강철책 제거 등 대부분의 공약이 김후보 공약과 일치하고 있어 “서로 힘을 합쳐 추진한다면 김포시가 중심이 되어 북부권 균형발전에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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