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공동주최 전시...

김포문화재단이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프랑스 현대목판화전’결의 만남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이뤄진 협약식에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 하고, 한국과 프랑스 예술인들의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두 기관은 2022 한국, 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공동주최 전시를 통한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 작가 교류 각 기획전시 개최 및 전시도록 공동제작 전시 홍보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 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목판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분야에서 문화 예술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금쌀 및 문배주 등 김포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한 평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프랑스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뿐만 아니라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예술을 소개하며, 웹툰을 포함한 김포의 젊은 작가들의 전시 연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교류전시는 국내에서는 오는 3월 3일에서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프랑스에서는 4월 13일에서 8월 31일까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홍선웅, 김억, 이언정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프랑스 작가로는 줄리앙 르무시(Julian LEMOUSY), 마리 포르(Mary FAURE)를 포함한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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