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 프로그램 하나로 진행했던 어린이아트스테이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아트스테이지는 지난해 김포 북부지역 어린이들의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 시범운영 됐던 프로그램이다.

이에 김포문화재단 어린이아트스테이지는 극단 영 햇님달님, 퍼니밴드 싱싱싱콘서트, 블랙클라운 마임공연, 버블 J 언비리버블쇼, 잘한다프로젝트 시르릉 삐쭉 할라뿡, 극단21 돈키호테 등 관내․외 예술단체들의 수준 높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선정돼 김포북부권에서 수준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본 공연을 통해 김포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이 성장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만족도가 증진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및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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