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선정된 경기틴즈뮤지컬 김포가 공연을 벌이고 있다.(사진=김포문화재단)
공모로 선정된 경기틴즈뮤지컬 김포가 공연을 벌이고 있다.(사진=김포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공모 선정으로 이뤄진 경기틴즈뮤지컬 김포가 최근 발표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인 공연이 막을 내렸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는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6월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개최 김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19명을 선발해 노래, 안무, 연기 중점의 전문교육을 받아 지난 11월과 12월에 공연이 이뤄졌다.

첫 공연에서 뮤지컬 갈라 퍼포먼스와 창작뮤지컬 ‘눈의여왕’을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보였다.

‘눈의여왕’은 2020년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했던 작품이었지만 올해는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무대 실연으로 선보였던 것이다.

이어 두 번째 이어진 공연은 창작뮤지컬 ‘틴즈’의 리딩 대면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됐다점에 눈길을 끌었다.

밴드와 함께 합을 맞춰 진행된 ‘틴즈’ 리딩공연은 공연으로서의 묘미와 생생함을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으로 동아리반 청소년들의 꿈과 애환을 담은 통해 10대들의 이야기로, 이 시대의 청소년 시절의 모습을 잘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따라서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는 창작뮤지컬 ‘틴즈’와 ‘눈의여왕’ 공연을 통해 창작뮤지컬을 통한 교육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시 청소년들이 ‘경기틴즈뮤지컬’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 얻어갔다”라며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향후 지역 내 문화예술 참여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지침에 따른 방역패스로 안전하게 운영됐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