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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검단 시민단체, 대선 후보들에게 김포 방문 요청...김검시대 국민의힘 주호영 선대위 총괄본부장에게 김포시민 목소리 들어달라 윤석열 후보에 방문요청 전달할 건의서 건네...
천용남 기자 | 승인 2021.11.21 21:49
김검시대 시민단체 서형배 위원장이 국민의 힘 주호영 선대위 최고본부장(왼쪽)에게 윤석열 대선후보 방문요청서를 전달하고 있고,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오른쪽)가 장군복 차림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김포도시철도를 체험하기 위해 김포공항역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김검시대 제공)

최근 일산대교 통행료 재개 및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분출되고 있다.

이에 김포검단시민연대(위원장 서형배, 이하 김검시대)는 각 당 대선후보들에게 지역 현안 사항을 알리고자 방문을 요청했고, 첫 번째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7시경 김포공항역을 방문했다.

이날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조선시대 장군 복장 차림으로 김포도시철도를 방문해 지지자 및 김검시대 회원들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종점역인 구례역까지 일명 지옥철을 체험했다.

도시철도를 체험한 허 후보는 “김포 시민단체 요청에 따라 이 도시철도를 체험하러 왔다”라며 “이 철도는 처음 기획 때부터 졸속으로 이뤄졌고, 시속 80㎞ 이상 못 달리게 돼 있어 탈선 위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대통령이 되면 서울지하철 5·9호선이 김포와 인천 검단을 통과하게끔 연장하고 수도권을 순환하는 전철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검시대는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본부장인 주호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전달할 건의서를 건네 조만간 윤석열 후보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김포지역 최대 현안인 일산대교 무료화, 도시철도, GTX-D, 김포-검단을 통과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지역 발전 저해하는 군사 보호지역 해제 등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선후보들이 방문해 김포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잡기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체험을 건의하고 대책 마련을 공약에 넣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라며 “다른 후보들도 체험에 참여해 달라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1편성이 전동차 2량으로 구성된 도시철도로 이용객 정원은 172명이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원의 2∼3배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률이 300%에 육박해 일명 지옥철로 불리고 있다.

천용남 기자  cyn5005@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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