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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미세먼지 지킴이, '노란 신호등'관내 5개 추가 설치로 총 12개 운영 중...
천선영 기자 | 승인 2021.09.02 12:26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최근 5곳으로 추가 설치되면서 관내 12곳에서 운영 중이다. 사진은 신풍초등학교 앞 미세먼지 신호등 모습.

김포시는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7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향산초등학교, 신풍초등학교,  월곶초등학교, 신양초등학교, 신곡초등학교 인근 총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 총 12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에 대한 인지력이 약한 어린이가 거주·활동하는 초등학교 주변으로 설치를 진행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지역 이외의 장소를 선정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미세먼지 신호등보다 큰 스크린으로 설치하여 먼 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높였다.

미세먼지 신호등에 대한 시민여론 청취 과정에서 풍무동 거주 시민 유모 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 노란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어 미세먼지에 대해 안심이 된다. 특히 캐릭터가 친근해서 눈길이 가고,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야외활동 시에 참고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측정한 농도 데이터를 환경부에서 전송받아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4단계로 표시하며, 김포시 마스코트인 포수, 포미로 이모티콘을 제작해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표출한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여 외부활동 자제 또는 마스크 착용 등 대응을 용이하게 하여 김포시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 밖에도 노후차량 저공해조치 사업추진, 저녹스보일러 및 전기자동차 보급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김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선영 기자  sun0@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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