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규 김포매일 대표

이원규 (주)김포매일 대표.
이원규 (주)김포매일 대표.

2014년 4월 29일, 김포매일의 창간일입니다.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금 이날을 기억하려 기념사를 적어보며,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바른 비평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해 창간된 김포매일이 올해로 6주년이 됐습니다.

매년 봄이면 색색이 만발한 꽃들의 모습을 보며 기분 좋게 창간사를 준비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이곳저곳 마음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시민여러분들 또한 많은 걱정과 염려로 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창간을 자축하며 기념하는 일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김포매일은 우리 이웃의 생활 깊숙한 곳을 조명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힘든 시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저희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김포매일은 지역언론이 지켜야 할 많은 가치와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고,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언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년간 김포매일에 보내주신 독자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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