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과 함께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지 않으시렵니까”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영록 후보가 김포 지역에 표밭을 다지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나섰다.

22일 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유영록 예비후보 지지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 유영록 선거캠프 측은 김포 지역 정서를 무시한 채 이뤄진 거대 두 정당의 낙하산 공천에 맞서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유영록 후보 지지자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집은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현장 서포터즈 등 두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활동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4월15까지며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김포시민은 ‘http://naver.me/5BSuWIo2’에서 응모 가능하다.

한편 유영록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지난 20여년 간 지켜온 민주당을 지난 달 27일 탈당, 무소속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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