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의료기관등에서 장애인 고용을 기피 했던 인식깨고... 김포우리병원이 장애인이 할수 있는 직무여건 개발 시행결과 좋은 성과 나타내...

김포우리병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이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을 맺고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김포우리병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이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을 맺고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측이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모범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9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에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직무 개발과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이에 따른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장애인 고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보건 의료 분야의 인식을 깨고 고객 안내 서비스 분야 등에서 장애인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김포우리병원은 장애인 직원에게 병원에 방문한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안내하는 역할 등을 통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 병원의 서비스 질도 향상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장애인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동반자로 업무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서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초록색 조끼를 입고 안내직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