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시민과 교류 상생의 장 펼친 행사 큰 호응 얻어...

김포시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와 함께 판매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김포시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와 함께 판매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관내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김포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이는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서경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관내 소상공인 43개 업체가 참여해 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우수 상품을 전시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정하영 시장은 “ 이같은 행사가 소상공인들의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날 소상공인연합회와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와 함께 판매전이 이뤄지는 동안 무대에서는 가수의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고, 경품행사와 즉석에서 만든 순무김치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재국 경제국장은 “김포시 소상공인들의 화합된 마음으로 모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위한 자리가 아닌 상인들의 노력으로 개발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로서, 내년에는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우수상품전을 공동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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