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참여 업소 및 인근 3성급 호텔 참여, 오는 12월 말까지 '장병 동반 우대 행사'

장기동 라베니체 에비뉴 전경.
장기동 라베니체 에비뉴 전경.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유럽식 수변 스트리트 상가 장기동 ‘라베니체 에비뉴’.

국내에서 가장 긴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음식점들을 비롯해, 곳곳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문화 공연들을 접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더운 날씨 탓에 저녁때면 가족 단위로 더위를 피해 수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기도. 덕분에 상가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라베니체번영회연합(김주찬 1차 번영회장)은 지역경기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장병동반 우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번영회연합 측은 군부대가 많은 지역특성상, 휴가를 맞은 장병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 내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장병동반 우대행사’는 전군 국군장병과 면회를 온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장교나 부사관은 공무원 신분증, 사병의 경우 휴가증이나 외출·외박증을 해당 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면회를 온 방문객 대상으로 라베니체 근처에 위치한 3성급 호텔세 곳(‘베니키아레스트 호텔’, ‘아리수 호텔’, ‘호텔 펜타스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들은 ‘국군 장병 우대 업소’스티커가 부착된 곳으로 총 28개 업소가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관련 내용 및 참여 업체 정보는 라베니체 홈페이지(https://laveniche1st.modoo.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군 장병 우대 업소' 스티커.
'국군 장병 우대 업소'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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