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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공사로 인근 건물에 균열발파작업 여파 건물 바닥 갈라져 & 인근 업체 2년 걸쳐 민원 제기 & 시공사측 보수 했지만 계속 금 가‘땜질식 처방’ 논란… 피해 호소...
천용남 기자 | 승인 2019.08.06 22:59
김포 지하철 지상대피 및 환기구 설치 발파작업 과정에 인근 건물 바닥에 균열이 일어나 곳을 피해를 입고 있는 회사관계자가 손을 넣어보고 있다.(사진=천용남기자)

김포 지하철 지상대피 및 환기구 설치 발파작업 과정에서 인근 건물 바닥에 균열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무기한 늦어진데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지하철 지상대피 및 환기구 설치 발파작업 과정에 인근 건물 바닥이 균열이 발생했다는 민원에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원인을 찾기 보다는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시공사측이 현장 인근에 균열이 발생한 농산물 가공업체 공장 바닥을 보수했으나 갈수록 균열 속도가 빨라져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업체가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6일 농산물 가공업체인 ㈜한국프루트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대림산업㈜이 시공한 걸포동33-14번지 일원 3공구 지상대피로 및 환기구를 시공하는 발파 과정에 10m내에 있던 ㈜한국프루트 공장 물류 이동통로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2017년과 2018년 민원을 제기했다.

2년에 걸쳐 민원을 제기한 끝에 시공사측은 균열이 간 바닥에 보수(콜타르)를 했지만 공장바닥 곳곳에 5cm에 이르는 깊이로 65m이상 갈라지는 곳이 잇따라 발생했다.

하지만 사실상 시공사가 발파작업 전에 사후 민원에 대비해 지하철이 지나는 지상대피로 주변의 건물 등의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연도변 조사를 토대로 비교분석해 공사를 추진해야 하는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이 증명된 샘이다.

이에 농산물 가공업체는 지상대피로 공사를 마치고 떠난 시공사측에 구두로 피해 부분에 대한 진정을 수차례 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하자 지난달 25일 공문으로 회사 측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한 이후에도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내놓기를 커녕, 시공사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국푸르트 관계자는 “과일을 가공하는 업체이다보니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원칙으로 복구가 되지 않으면 자칫 환경적 영향으로 회사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시공사측이 나 몰라라 하는 것은 국내 굴지의 회사가 소규모 업체에게 피해를 주고도 대려 횡포를 주는 격”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시공사 측이 발파작업 당시 울림이 심해 작업 중에 있던 직원들의 놀라 대피 소동까지 벌였다”며 “시공사는 발파 당시 민원을 감안해 인근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상태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야 함에도 사전 연락도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 공사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진동 및 소음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시 주변 공장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왔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과일 가공업체는 공사 중간에 뒤늦게 입주한 상태여서 지금으로서 원인을 찾기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오는 9일 기술진과 현장을 방문해 보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용남 기자  cyn5005@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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