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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책자문관이 공직사회 먹칠” 민선 7기 김포 정하영호 ‘흔들’“근무시간에 고급 당구 레슨 의사결정권자인양 행세 최소한 복무규정조차 무시” 분노한 공무원노조, 사퇴 촉구...
천용남 기자 | 승인 2019.07.31 22:30

민선 7기 정하영호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지역 언론 등에서 정하영 시장 정책자문관으로 도시개발 계획 등 총괄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자문관이 근무시간에 사적으로 고급 당구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성명서를 내고 “공직사회를 먹칠한 자문관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31일 성명서를 발표한 공무원 노조는 “‘교주’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정책자문관 A씨가 프로당구선수와 근무시간에 업무 대신 당구를 친 것이다고 주장한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누구보다 모범이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자문관으로서, 도시철도 개통 연기 등 중차대한 시기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는 커녕, 공직자로서 엄수해야할 최소한의 복무규정조차 무시했다”고 반발했다.

노조측은 정책자문관은 “시간선택제임기제가급 공무원으로서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하고 3천만 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는 주요 직책 중 하나이며, 정책적으로 시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책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해야 하는 직책”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노조측은 시중에 떠도는 자문관 행정, 시장 위의 시장 이라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정책자문관은 시장을 보좌하고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넘어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마치 의사결정권자인양 행세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측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근무시간 중 사적 여가시간을 보낸 자문관은 도시철도 개통 연기 등으로 불철주야 동분서주하고 있는 시장은 물론 1천300여 공직자를 우롱하고 나아가서는 시민 모두를 배신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노조측은 “시정의 위중함조차 공감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소임조차 팽개친 이번 사안을 통해 자문관으로서 갖춰야할 전문성조차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직자에 대한 신뢰 회복과 중차대한 시기 시정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책자문관은 당장 1천300여 공직자와 시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역 한 인터넷 언론은 김포시청 A자문관이 근무시간에 프로당구 선수에게 당구 레슨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천용남 기자  cyn5005@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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