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등학생 900여명 참가 ... 5명이 입상 오는 8월 KBS도전골든벨 특집 결선 도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경기도 대회에서 김포에 재학중인 학생 5명이 입상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이미연 회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경기도 대회에서 김포에 재학중인 학생 5명이 입상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이미연 회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이미연)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경기도대회’에서 김포시에 재학중인 학생 5명이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평통 골든벨은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는 대회로 시·군·구 지역 예선을 거쳐 경기도 본선대회와 전국 결선대회를 치르는 큰 대회다.

이번에 입상한 김포시 학생들은 지난 16일 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32명의 학생 중 25명이 본선대회에 출전하고 경기도 고등학생 총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무려 5명이 입상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수상자를 가르는 최종단계인 Best of Best에 김포시 학생 5명이 올라 우수상 3명(김포제일고 3학년 조성훈, 마송고 2학년 홍순호, 장기고 3학년 이은성), 장려상 2명(장기고 3학년 류한성, 조효준), 특별상(장기고 교사 이재경)을 수상하여 우수상 수상자 3명이 오는 8월 KBS도전골든벨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미연 회장은 “이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평화번영 시대의 주역이다”며 “평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청소년 체험통일교육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며 지역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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