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아파트 단지 사이 장미 꽃 화원... 장기본동 행복복지센터 눈길 사로잡아...

김포시 장기본동에 설치된 장미화원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장기본동)
김포시 장기본동에 설치된 장미화원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장기본동)

장미꽃이 만발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장미꽃 화원이 된 김포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는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명품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본동이 설치한 조형물과 어우러진 장미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길을 걷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되는 청송로는 장기동이 신도시로 개발되기 전 2000년부터 가로수들이 조성돼 수목이 풍성하고 계절마다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과 단풍으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금빛수로와 청송로를 크로스로 연결하는 ‘금빛정원’이 이달 말 조성되면 아름다움이 더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봄,여름,가을에 청송로 주변에 꽃을 식재하고 쌈지공원을 다듬어 주민들의 행복감을 더해주고 있는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0일에는 여름꽃 다마스크레드, 다마스크카민, 핀톤딥레드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장기본동의 장미를 시작으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금빛정원과 더불어 쌈지공원, 장기중학교로 이어지는 이 길이 역사가 오래된 만큼 더욱 예쁜 거리로 조성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주민들이 찾아오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