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긍정적인 관계 마련한 청소년들 소감 밝혀...

김포시 청소년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생활스포츠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 청소년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생활스포츠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소년육성재단)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정하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고양시 ‘스포츠 몬스터’ 체험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참여하는 색다른 스포츠 체험 활동을 벌여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는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2019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이후 시험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스포츠 코트, 다이내믹 어드벤처 코스, 가상체험 디지털 놀이터, 사격, 원반, 트램폴린 등의 스포츠 놀이 공간 체험을 갖고 체육활동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력으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참여한 청소년대부분  학업 중단 이후에 느끼던 심리적 압박과 사회적 편견에서 잠시 벗어나 전담상담사간의 친밀감을 더욱 돈독히 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나름대로의 소감을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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