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김포시의회 사무국장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8일 명예퇴임했다.김 전 국장은 1983년 5월 김포군 하성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소행정, 교통행정, 교육체육과장과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포시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특히 문화예술계장 재직 시 제2차 김포국제조각공원을 조성해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고,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도시형 택시요금제 조정, 한강신도시 버스노선 갈등 해소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이날 퇴임식에는 김 전 국장의 배우자 이애경씨와 가족은 물론,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시의장 등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께 김포시 한 오피스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A씨(37)를 김포소방서 119구조대가 극적으로 구조했다.이날 A씨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119상황실로 했고, 급히 소방대원들을 출동케 해 A씨가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붙박이장에 목을 매고 있는 A씨를 구조했다.자칫 출동과 문 개방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귀중한 생명의 끈을 놓쳐버렸을지 모를 순간에 구조가 된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희미해지고 있었으나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 다행히
김포시 풍무동 '꼬마숲 대림 어린이집'과 하성면 '마조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8일 풍무동에 소재한 꼬마숲대림 어린이집(원장 유혜경)에서는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4만2,000원을 기탁했다.이날 꼬마숲대림 어린이집 원생들은 18명의 원아와 부모님,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4세반 친구들이 소중한 돼지저금통을 모아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이에 풍무동행정복지
김포시 운양 빌라를 짓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양생하려고 갈탄을 피웠다가(본보 지난 16일 헤드라인 보도)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일용직 노동 근로자 2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원청과 하청업체 현장소장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27일 김포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원청 건설사 현장소장 A(55)씨와 하청 건설사 현장소장 B(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 등 현장소장 2명은 이달 17일 오전 김포시 운양동의 한 빌라 신축 공사장에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작업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용직 작업자 C(
산타가 된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난 성탄절 오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김포복지재단’이 마련한 선물세트를 몇몇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이번 산타선물 프로젝트는 3년째 이어 온 나눔행사로 유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복을 입고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가정에 방문해 쌀, 이불, 생활용품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150여 가정에 따뜻한 산타선물을 배송했다.유영록 시장은 “아무리 웃어도 누구나 가슴속에 묵직한 돌덩이 같은 사연들이 하나씩 있다”며 “모두 힘내고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장기동 라베니체 마치아베뉴 수변상가 수로에 지속적으로 생활 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일부에선 설계자체가 부실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변상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수변상가 중심부에 있는 육교 및 벽면에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오수가 라베니체 수변 산책로로 흘러 들었다.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심한 악취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26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팀장 등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 화재 예방 및 효율적인 화재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안전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안전대책 토론회는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이번 화재와 관련한 다수의 언론매체 등 내·외부적으로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어 보고, 참석자들이 각자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사화재 예방 및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집중
김포시 홍보대사 권재관씨를 비롯한 KBS 개그맨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그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추운 겨울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권 씨 이외에도 송영길, 오나미, 박소영, 홍현호, 박진호, 조윤호, 장기영, 이창윤씨 등의 개그맨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23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개그와 비트박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특히, 권씨는 아이들에게 티셔츠와 바지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이외에도 굽네치킨 감정점(대표 이재인)과 디자인업
김포한강신도시 가마지천 산책로(은샘공원)와 운양동 어린이공원 13호(하늘빛초등학교~하늘빛중학교)가 공원조명등 및 경관조명등 설치공사를 마치고 새단장 했다.가마지천 산책로의 차도교 아랫부분과 어린이공원 13호 일부구간이 어두워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 추가 조명등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이와 관련, 김포시에서는 어린이공원 13호에 공원조명등 및 목교에 LED 무지개 경관등을 설치하고, 가마지천 산책로에 보완등 및 은샘공원(가마지천 상류 공원) 연못에 경관등을 설치, 지난 22일 마무리 했다.운양동에서 거주하는 김모씨는 “그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중봉도서관에서는 2017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인증패를 전달했다.다독자 시상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건전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한해 책을 많이 읽은 김포시민을 각 부문별로 3명씩, 책 읽는 가족 3가족을 대출 누적 순으로 선정했다. 이에 초등부에서는 박채민(562권), 박건민(531권), 이서영(446권) 어린이, 중고등부에서는 윤현지(231권), 박철현(85권), 엄은서(85권) 학생, 일반부에서는 서달영(812권), 고익현(459권), 김동자(383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지난 22일 금빛나루 심의위원과 김포소비자시민모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김포시 농․특산물 통합상표(금빛나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올 하반기 금빛나루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7개 품목류, 17개 경영체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이번 인증으로 현재까지 9개 품목류, 29개 경영체가 금빛나루 인증 경영체로 등록됐다.금빛나루는 2010년부터 김포시에서 시행된 자체 농․특산물 브랜드로, 김포시에서 직접 재배․생산된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모든 중소기업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남보다 앞선 기술문제다.그러나 13세기 이후부터 산업혁명까지 가내수공업 사회에서 실시된 직업교육제도(‘도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바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대흥앤멘토코리아를 세운 허정일(51) 대표다. 허정일 대표의 ㈜대흥앤멘토코리아는 최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학생, 교사,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 보고회’에서
최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두손 스포일러’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무려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사고에 부실한 초동대응 논란에 휩싸인 소방당국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키로 한 가운데 홍철호 의원이 위급사항에 탈출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완강기 부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25일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법상 제천 화재건물에 피난기구인 완강기를 총 6대 설치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2대만을 설치 4대나 부족했던 것이라고 밝혔다.화재예방, 소방
김포시가 최근 공원·녹지·산림분야 업무에 따른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녹지과 사무실 내 공원녹지분야 전문서적 100여권을 비치한 '작은 도서관'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있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작은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공원녹지 내 수목관리를 위한 식물·풀·병해충 등 각종 도감을 비롯해 조경계획·조경설계·조경식재설계·수목병리학 등 전문 서적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밖에 관내 유아 숲 체험원의 다양하고 특색
유영록 시장이 창고형 대형판매시설인 풍무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개점과 관련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을 강조했다.유 시장은 20일 오전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주민들께서 교통 정체와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시는 만큼 당분간 업체뿐만아니라 해당 부서와 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모두 각별히 신경을 써야만 한다”고 당부했다.앞서 관련기관들은 3차에 걸쳐 회의를 열고 접속도로 임시개통과 추가 주차장 확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모범운전자 및 주차안내요원 상시 배치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으며, 3개월 간 교통상황
경기도는 20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지난 2011년 6월 2일 제정된 ‘경기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의원, 경찰청, 재난안전본부, 교육청, 종교계 인사, 유관기관 대표,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7인이 참여하고 있다.자살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매년 1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2017년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관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웃과 함께 즐기는 따뜻한 콘서트’를 개최했다.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개최된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지역 주민 120여명이 함께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국악앙상블 그룹 ‘하나:연’이 전통민요, 대중가요, 캐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김포소방서가 21일부터 2018년 2월말까지 관내 191개 공사현장에 대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에 나선다.특히 김포소방서는 11월 31일 기준으로 김포 관내 연면적 400㎡이상 공사현장이 191개소로 시 전 지역이 공사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크며, 실제로 지난 16일에는 운양동 타운하우스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갈탄가스를 흡입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에 안따까움을 사기도 하기도 했다.이에따라 김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됐던 김포시의 고등학교 무상급식지원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못하고 사실상 해를 넘기게 됐다.김포시의회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80회 3차 정례회를 열고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지원 예산안이 2018년 1차 추경 예산안에 상정되면 의원 일동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고3 무상급식예산 삭감을 의결하고 2018년 예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노수은 의원이 발의한 27여억 원의 고교 3학년 무상급식지원 예산 등의 원안통과를 요구하는 수정안과 자유한국당 김인수 의원이 발의한 유영록
최근 김포시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탁 성금과 콘서트 등이 잇따르고 있다.19일 (주)케이에스엠 김윤호 대표가 유영록 김포시장과 접견을 갖고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주)케이에스엠은 반도체 부품 및 기계를 생산하는 한국씰마스타(주)의 자회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4천만원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김포복지재단에 2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김윤호 대표는 “관내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