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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연간 300만불 MOU 체결...최대 신흥시장에 김포지역에서 생산한 물품 연간 300만불 수출 이어질 듯...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04.10 15:00
김포시 해외시장개척단(퀸아트 윤석성 대표, 정하영 시장, 현지 에프사)이 수출상담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최근 지역 기업인들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방문한 베트남에서 915만 불(104억 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지역 기업들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김포에서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수출 상담을 갖고 연간 300만불에 이르는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은 2000년 이후 국내총생산(GDP)이 매년 5% 이상씩 증가하는 아세안 최대의 신흥시장으로 경제성장에 따른 1인당 소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류층과 중산층의 구매력이 계속 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현지네트워크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통해 ㈜한일파테크, ㈜삼선씨에스에이, ㈜서현엘리베이터, 성일산업(주), ㈜오로라디앤씨, ㈜퀸-아트, ㈜한빛코리아, 한양기업(주), ㈜용진기업, ㈜제이원프라임, ㈜에펠 등 수출잠재력이 높은 김포의 11개 기업이 참여 진행이 이뤄졌다.

그 결과 2천111만 불(24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915만 불(104억 원)의 계약추진의 성과를 거뒀다. 더구나 주방용품 제조사인 ㈜퀸-아트는 그동안 꾸준한 영업활동과 노력으로 가정용품 무역전문회사인 에프(F)사와 연간 300만 불(3년 계약) 상당의 구매 조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시개단은 2세 경영인들이 상당수 참여해 이전 보다 젊게 구성되었고 성과도 좋았다”면서 “김포와 국내외의 경계, 경제를 넘어 안팎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핵심 리더와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은 기관방문 첫날 호치민 한인상공인 연합회(코참)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정하영 김포시장과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김포 기업 ㈜드림셰프를 방문하고 준공 기념 식수행사와 함께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하노이 한인회와 카이스전자㈜도 방문해 현지 기업의 활동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승호 김포시 기업지원과장은 “자유무역협정 발효와 한류 인지도 제고로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아세안 국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베트남 수출 상담회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의 김포 시개단 활동이 점점 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tonyj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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