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력 측정하기 위한 핵심 4대과제 해병 사나이들의 도전...

청룡전사 선발대회에 참가한 해병대 제2사단 장병이 '나는 해병이다라'며  전투체력을 평가받고 있다.(사진=해병2사단)
청룡전사 선발대회에 참가한 해병대 제2사단 장병이 '나는 해병이다라'며  전투체력을 평가받고 있다.(사진=해병2사단)

해병대 제2사단은 최근 청룡전사 우수대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사단 예하 각 부대의 우수 인원 200여 명이 참가해 더 강하고 실전적인 더 쎈(The SSEN) 해병들을 육성하고 기량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따라 해병 2사단은 해병대다운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해 해병대 4대 핵심과제 (정신전력, 전투사격, 전투체력, 생존술)와 16km 급속무장행군 평가를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턱걸이를 포함한 기초체력과 생존술(화생방, 구급법), 둘째 날에는 사상자 메고 달리기 등이 포함된 실전적 전투체력과 주· 야간 전투사격. 셋째 날에는 정신전력 및 생존술(전투수영), 마지막 날에는 16km 급속무장행군을 진행했다.

여기에 최우수 청룡전사 1명과 우수 청룡전사 5명을 선발해 트로피와 배지를 수여하고, 참가자 평균 최고점수를 획득한 우수대대에게 수치를 수여하는 등 영예를 선사했다.

청룡전사 선발대회에 참여한 최은찬 중위는 “이번 청룡전사 선발대회를 통해 나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해병대다운 진정한 해병대원으로 거듭나는 것을 느꼈다”며 “이후 더 강한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전투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해병대 제2사단 관계자는 “지난해 두 차례의 청룡전사 선발대회를 실시한 바 있으나 올해에는 더 강하고 실전적인 더 쎈(The SSEN) 해병, 강인한 전투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9-1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 대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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