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나누는 시간 가져...

김포몽실학교가 지난 23일 김포몽실학교 대회의실에서 '평화·나눔 프로젝트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김포몽실학교가 지난 23일 김포몽실학교 대회의실에서 '평화·나눔 프로젝트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 김포몽실학교가 지난 23일 김포몽실학교 대회의실에서 '평화·나눔 프로젝트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김포몽실학교는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32명의 학생들이 8차시에 걸쳐 '평화·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화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위안부 현안에 대한 안내 캠페인, ▲유기견 보호를 위한 모금 활동, ▲아동을 위한 재능 나눔,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 활동,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SNS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3.1 100주년 기념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 나눔 활동은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 5개로 나누어 활동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푸른솔중학교 이해명 학생은 “프로젝트 활동에 처음 참여하면서 나눔에 대한 관점과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풍무중학교 이건비 학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활동들을 진행할까 서로 의논하며 함께 만들어가고 의견을 나누는 것부터가 나눔의 시작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김포몽실학교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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