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초등학교가 지난 23일 토요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인 ‘통진 두레놀이 체험학습장’ 개강식을 진행했다.(사진=통진초등학교)
통진초등학교가 지난 23일 토요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인 ‘통진 두레놀이 체험학습장’ 개강식을 진행했다.(사진=통진초등학교)

통진초등학교가 지난 23일 토요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인 ‘통진 두레놀이 체험학습장’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통진 두레놀이는 1997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김포시 통진읍에 오랫동안 이어져 오는 두레놀이로 농촌공동체의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놀이다.

통진 두레놀이 체험학습장은 통진 두레놀이 상설반과 학생, 학교단체,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반일제 활동 프로그램, 전일제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지정 전통문화 체험학습장으로 선정된 통진 두레놀이 체험학습장을 통해 통진초등학교는 지난해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김포대회 최우수상과 경기도 본선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통진초 김상정 교장은 “우리 민족의 근간이 되는 쌀농사에서부터 전해 내려온 문화재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통진 두레놀이 체험학습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우리 고장 문화에 긍정적인 시각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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