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자를 추모할 수 있는 추모관을 소방서에 마련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이 김포소방서 순직자 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배명호 서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산업괸리공단)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이 김포소방서 순직자 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배명호 서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산업괸리공단)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이 최근 윤석성 수석 부이사장을 비롯한 양해선 감사, 이규식 이사 등 임원진과 함께 배명호 김포소방서를 방문 지난해 8월에 한강에서 수난구조활동을 펼치다 순직한 소방대원 유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4백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정석 이사장은 “공단에 회원사들이 살신성인 하여 순직한 소방대원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위로금을 준비하게됐다”며“항상 공단에 기업들이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발생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써주신 배명호 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 회장은 “이같은 순직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들도 회사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은 물론 직원들의 소방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에 배명호 서장은 “소방공무원 순직자들을 잊지않고 관심을 보여준 전직원에게 고맙다”며“유가족들에게도 크게 위로와 함께 순직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청사내 추모관을 마련해 앞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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