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위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오는4월 30일까지 양촌읍 학운 3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방자연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김포시보건소)
김포시보건소가 위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오는4월 30일까지 양촌읍 학운 3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방자연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김포시보건소)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양촌읍 학운3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방자연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방자연건강마을은 찾아가는 한의약 보건 서비스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주 1회 8주간 운영되는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경로당에는 공중보건 한의사의 진료(침시술, 한약제제 처방) 및 건강상담과 기초건강검진, 노년기 구강 건강관리 교육, 영양관리 교육, 고혈압․당뇨병 질환관리 교육, 절주교육, 치매선별검사 등 통합건강관리가 제공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한방자연건강마을 운영으로 북부권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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