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파출소 개소로 한강신도시 북부권 범죄사각지대 해소 전망...

김포경찰서 마산 파출소개소식에 강복순 서장과 정하영 시장, 홍철호 국회원, 주민등이 개소 축하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경찰서 마산 파출소개소식에 강복순 서장과 정하영 시장, 홍철호 국회원, 주민등이 개소 축하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 경찰서 마산파출소가 최근 개소함에 따라 김포한강신도시 등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범죄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개소식에서 강복순 경찰서장을 비롯해 정하영 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강신도시 내 장기파출소가 1997년 개소해 신도시 일부 치안을 맡아 왔으나 이번 마산파출소의 개소로 그 동안 기존 파출소가 관할하던 북부권 일부를 나눠 관할하게 돼 치안공백의 우려를 잠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도시인 마산동에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안 고액을 위해 파출소가 개소 되야 한다는 목소리에 홍철호 국회의원과 경찰가족들이 예산확보에 힘을 쏟아 1035㎡에 이르는 부지에 지상 2층규모로 마산산파출소가 개소돼 26명이 경찰관이 배치돼 정식 치안 업무에 돌입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예산확보와 개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국회의원과 경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든든하고 친근한 봉사로 신도시 주민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복순 서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일부를 관할하는 마산파출소의 개소는 지역 주민 모두에게 뜻깊은 일이다”며 “현재도 한창 개발 중인 주변환경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안 요구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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