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공행정 보다 사회복지분야가 상대적으로 비중 높아...

김포시의 2019년도 예산규모는 총 1조 2천59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대비 1천707억 원이 증가해 전국 유사단체 평균 1조 2천377억 원 보다는 318억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가 지난 2월 27일 공시한 2019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는 일반회계 세입규모 8천586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507억 원이 증가했으며, 세목별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천964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4천622억 원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재정자립도는 46.17%는 전년대비 0.09% 증가했으며, 복지 수요 및 국도비 보조사업 증가에 따라 5년간 재정자립도는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35.67% 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포시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경기 평택시, 경기 의정부시, 경기 시흥시, 경기 파주시, 경기 광명시, 경기 광주시, 경기 하남시, 강원 춘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전북 군산시, 전북 익산시, 전남 여수시, 전남 순천시, 경북 경주시, 경북 구미시, 경북 경산시, 경남 진주시다.

더구나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42%, 수송 및 교통이 9%, 일반공공행정과 환경보호 각 7%, 국토 및 지역개발이 5%, 문화 및 관광이 4%로 사회복지분야가 두드러지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주요 공시내용으로는 세입·세출예산의 운용상황, 지역통합재정통계, 중기지방재정계획, 성인지 예산서, 보통교부세 현황 등 재정운용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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