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기간동안 다양한 경험 얻은 대학생들 진정한 소통 배워...

김포시가 이번 겨울을 맞아 추진했던 대학생 겨울 아르바이트 사업이 최근에 마무리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30명이 참여해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 동안 도시녹화 데이터베이스 관리, 행정기록물 관리, 대민서비스 지원, 환경 분야 취약지 환경정화 활동, 도서관 개관업무 등을 지원하며 김포시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을 해왔다.

더구나 올해 실시한 대학생 겨울 아르바이트는 김포시의 역사 문화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주요 사업장 견학과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 하는 등 학생들은 시 안전을 책임지는 최첨단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토피아센터와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차량기지,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등 곳곳을 누볐다.

이에따라 아르바이트 종료를 앞두고 최근 정하영 시장과 한 달 여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간담회에 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기간 동안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장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간담회에서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을 위한 상담소 운영 등 청년관련 정책, 운양동 조류생태공원의 공간구성 등 평소 궁금했던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정 시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한 새로운 경험들이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여러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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