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권익위에서 지적한 민원서비스 겸허히 수용 ...민원에 부담주는 불필요한 행정절차 축소 개선방침...

그동안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부진한 성적을 탈피하기 위해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기 위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 등 전반적인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부진했던 평가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대책으로 보다 향상된 민원서비스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저평가된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올해 평가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낼 계획이다.

이에따라 우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관련 지표 담당부서를 기존 민원여권과에서 행정과로 변경해 민원서비스 추진실적, 제도개선 등 민원서비스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매월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민원서비스 제도개선을 위한 콘테스트를 개최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도 등을 발굴하고 도입할 예정이며 민원인에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축소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민원서비스 처리 우수자 및 제도개선 발굴자에게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김포시 모든 직원이 민원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은 사실에 대해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지난 부진한 평가결과를 거울로 삼아 올해는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비단 평가를 위한 개선대책이 아닌 김포시의 전반적인 민원서비스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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