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이룬 운영 목표, 취임식 생략하고 현장 행정으로 업무 시작...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차동국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차동국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차동국 이사장이 지난 28일 공식 취임했다.

차 이사장은 1981년 양촌면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5년간 김포시공무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를 수행하며 김포시 건설교통국장,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이다. 근래 30여 년간 빠르게 도시화를 이룬 김포시 발전의 주역이기도 하다.

차동국 이사장은 “공단은 행정 공익성과 기업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며 두 가지 목표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 이사장은 “임직원의 역량증대와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우리 스스로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공무원과 같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친절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8일 임기를 시작한 차 이사장은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사업현장 방문 등 현장행정으로 업무일정을 시작하는 등 남다른 각오로 현장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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