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가족 중중장애인 시설 소망의 집 찾아 설날 복꾸러미 전달 ...

김포경찰서 강복순 서장과 경찰서 발전위원회 회원들이 관내 중중장애인 요양원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 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 강복순 서장과 경찰서 발전위원회 회원들이 관내 중중장애인 요양원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 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총경 강복순)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규식)가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관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과일, 쌀, 고기, 내복, 담요, 기저귀, 물티슈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28일 오전 강복순 서장을 비롯해 발전위원회 회원 10여명이 김포시 양촌읍 소망의 집을 찾아 ‘설날 복꾸러미’를 전달 하느라 영하의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설 명절을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장애인 요양시설에 거주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과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일도 잊지 않았다.

이날 함께 한 강복순 서장은 “이번 사랑나눔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설 명절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소망의 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경찰가족과 발전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도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 속에서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사랑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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