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택지개발 인근 도로 개통으로 북부권 사통팔달...

마송택지지구 3단계 지역인 통진중고등학교 통과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마송택지지구 3단계 지역인 통진중고등학교 통과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김포시 마송택지지구가 사통팔달이 됐다.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마송택지지구 3단계 지역 중 통진중·고 통과도로인 일부구간이 개통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해당 구간 지하차도를 포함한 차도구간(L=285m, B=20.0m)과 보도구간(L=249m, B=20.0m)으로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가 완료된 일부구간이 조기 개통 된 셈이다.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2003년 7월에 통진읍 마송리 일원에 29만 9천평 규모의 택지를 조성해 인구 1만6000여 명을 수용하는 사업으로 2004. 11~ 2014. 12월까지 1,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는 잔여지역인 3만여 평을 3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며 오는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본 도로 개통으로 실질적인 준공이 이뤄 졌다고 볼 수 있다.

김포시 도시관리과 윤철헌 과장은 “도로개통에 적극 협조해 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사업단,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시일안에 잔여 구간 준공을 위해 안정적인 시설물 관리와 시민들의 안전 운전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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