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19년 김포시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영·유아 부터 고령자까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부서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김포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분야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교육지원과에서 실시하는 ‘특수학급 체험학습,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식품위생과(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보건사업과에서 실시하는 ‘건강돌봄 놀이터 영양교육’ ‘건강을 요리하는 젠틀맨’ ▲인재개발과에서 실시하는 ‘우리 쌀 식품가공 기술교육’ 등이 있다.

김포시 교육지원과 황규만 과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 및 시민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전통 식생활 문화의 확산, 로컬푸드 등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해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교육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교육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교육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전개해 편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고 학생 및 시민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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