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변함없이 이어져...

(사)가수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지회장 이강학)가 양촌읍을 찾아 봉사원 30여명과 생필품 전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지회)
(사)가수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지회장 이강학)가 양촌읍을 찾아 봉사원 30여명과 생필품 전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지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묵묵히 보살펴 온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지회장 이강학)가 말 보다 행동으로 끝없는 나눔을 실천해 온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는 가수 수와진의 재능기부로 지역내 심장병 어린이돕기 봉사 활동 등 4년째 이어오면서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에게 웃음과 삶의 의욕을 불어넣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사랑더하기가 변함 없이 이어오고 있다.

최근 연말을 맞아 양촌읍(양촌읍장 박정우)에 도움을 받아 춥고 외로움에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 생활용품, 김, 종합선물세트 등 3천여만원 상당을 산타복을 입고 가정에 배달한 자원봉사자 30여명에 속에서 유난히 분주히 뛰어다니는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 이강학 지회장이 눈에 띈다.

요즘 나 자신만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우리 사회에 사비를 들여 봉사를 실천한 그에게 후원을 내민이는 가수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함께하면서 매년 이같은 통큰 이웃돕기 행사가 각 읍면 동에서 치러지고 있다.

보통 누구나 소외 받는 이웃과 함께해야겠다는 마음만 가졌지 실제로는 실천하기 어렵지만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강학 지회장과 함께 동참하고 있는 이들 30여명의 봉사자들은 이웃이 삶에 의욕을 되찾는 큰 힘이 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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