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소가 지난 27일 내년 7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본사를 방문, 안전한 개통을 위한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김포소방서)
김포소방소가 지난 27일 내년 7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본사를 방문, 안전한 개통을 위한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지난 27일 오후 2시, 2019년 7월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본사를 방문해 안전한 개통을 위한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김포시민이 안전하게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을 비롯한 예방 및 대응 담당 소방공무원 7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점검은 ▲김포도시철도 본사 및 홍보관 시찰 ▲김포도시철도 제반사항 업무 브리핑 ▲김포도시철도 운영 현황 및 각 역사 안전사항 확인 ▲차량정비기지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40만 김포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시설인 만큼 안전대책과 안전시설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김포도시철도는 전 구간이 지하화 되어 있어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방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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