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

김포시 청렴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거뭐진 장기본동 (동장 두철언 오른쪽3번째)직원들이 시로부터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청렴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거뭐진 장기본동 (동장 두철언 오른쪽3번째)직원들이 시로부터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장기본동 (동장 두철언)이 시에서 추진한 부서별 청렴시책 평가에서 받은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장기본동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추운 한기를 녹여주고 있다.

특히 이는 김포시가 2018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본청 부서를 비롯해 읍면 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청렴시책 평가에서 홍보 스티커 제작과 과도한 회식문화 개선 등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아 장기본동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27일 장기본동 직원들은 시로부터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라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111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

이날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장기본동 직원들이 한 해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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