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개방 예정인 하성근린공원 내 '반려동물 전용 공원'. (사진=김포시)
내년 3월에 개방 예정인 하성근린공원 내 '반려동물 전용 공원'.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내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김포시 최초의 반려동물 전용공원으로 총 사업비 1억5천만원 중 도비 50%를 지원 받아 조성됐으며, 공원면적은 2,301㎡로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 음수전, 테이블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형견과 대형견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각각의 공간을 분리하여 설치했으며, 팥배나무 및 주목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방문객에게 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이관 절차를 거쳐, 2019년 3월경에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가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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