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행정평가 장려상, 공동주택관리 감사업무 유공 수상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주택행정평가'에서 장려상 수상과 공동주택관리 감사업무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경기도 주택행정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총 3그룹으로 구분해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분야의 4개 영역으로 성과를 측정, 평가가 진행된다.
김포시는 영구임대주택 등의 공동전기요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무주택 서민들의 복지증진 및 생활안정 기여를 위한 공동전기요금지원 사업 시행과 공동주택 단지내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임대료 적정 징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택관리, 주거복지, 감사 분야 등 전년도에 비해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노력으로 주택행정 전반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 됐다.
또한, 김포시는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동주택 감사팀을 신설,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를 토대로 주요 지적사례를 입주자대표회의 및 동별대표자와 공유하여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사 사례집 발간·배포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분쟁해결을 위한 노력이 이번 주택행정평가에서 유공표창을 수상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김재수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감사 및 기획감사 등을 통해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김포시의 주거수준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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