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주민 치안인프라 확충 시급 제기한 이후 홍철호 국회의원 국유재산관리금에 반영 결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 ·사진)이 지난 2016년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 신설 예산을 정부 국유재산관리금에 반영시키면서 건립사업이 이뤄져 오는 14일 준공될 예정이다.

9일 홍철호 의원측에 따르면 총사업비 27억 3200만원이 투입된 마산파출소는 지상 2층(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으로 준공되며, 파출소장 1명, 관리직원 1명, 순찰직원 24명 등 총 26명이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치계를 유지해 나가게 됐다.

이는 인구 17만여명의  규모의 한강신도시는 그 동안 파출소가 단 한 곳(장기파출소)뿐인 동시에 담당 경찰인력은 32명에 불과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치안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홍 의원은 경찰청,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마산파출소 신설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오는 14일 준공이 이뤄지게 됐다.

홍 의원은 “범죄는 이미 발생한 것을 대처하는 것보다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