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연말 창작 작품 감상하고 기해년 맞이 하시길..."

단체부문 철조망 넘어 김포를 말하다 작품
단체부문 철조망 넘어 김포를 말하다 작품

다가올 연말을 맞아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예술가들과 생태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시각예술분야 창작전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이뤄지고 있는 창작활동지원은 올해 ‘청년작가 전시 지원 공모’를 실시해 단체, 중견, 청년 부분으로 나누어 이뤄진 공모에서 단체부문 김포미술협회, 중견부문 이정란, 김종정 작가, 청년부문 박수형, 송세진, 이수진 작가를 선정했다.
 
이에 김포미술협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선정단체전 ‘철조망, 김포를 말하다’를 개최해 문수산을 둘러싼 철조망을 활용한 작품을 비롯해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부문으로 선정된 세 명의 작가 그룹전 ‘경계 너머, 넘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김포시 운양동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계 너머의 세상에 대한 상상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정체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이뤄진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시각예술분야 창작전시는 재단 출범 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전통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지역작가를 알리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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