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5일 제6기, 제7기 시민명예감사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 정약용의 공정과 청렴을 주제로 한 김포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진행한 워크숍은 다산 정약용의 공정·청렴 교육 및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명예감사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다산과 목민심서’를 주제로 한 공렴 심화 특강, 실학박물관의 Gallery Talk, 캘리그라피 청렴봉투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국 감사담당관은 “시민명예감사관은 공직 외부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포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김포시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참여하여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공직자부조리와 부패방지를 통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별로 1인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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