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흉물 주범 불법광고 ... 잔재물 정비로 깨끗해진 도시미관.....

김포시가 전붓대에 걸려 있는 불법 광고물을 떼어내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전붓대에 걸려 있는 불법 광고물을 떼어내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최근 도심뿐만 아니라 농천지역에 불법 광고물로 잔재물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판단에 김포시가 시가지 외 농촌지역 주요사거리 등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잔재를 정리했다.

김포시는 14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곶면 등 주요사거리의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등)에 대해 일제정비를 벌이기 위해 옥외 광고협회의 협조를 받아 10여명이 실시했다.

일제정비는 불법현수막을 제거 한 뒤 잔재물이 흉물스럽게 남아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불편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 건축과 광고물팀이 대곶면 구시가지 일대의 가로등, 전신주 등에 너저분하게 남아있는 노끈, 철사, 벽보 등을 말끔히 제거했다.

이날 차량과 사다리차 등 장비를 동원해 수거한 불법 유동광고물 잔재물은 무려 10포대 이상을 제거해 그 동안 도심속 흉물이었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이 요구된다”며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업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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