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이루는데 동참...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장단이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 결산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장단이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 결산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이현선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25개교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하반기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보고에 앞서 업무유공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영상 및 하반기 녹색어머니회 활동 동영상을 통해 그동안 활동에 대한 격려와 소감을 나눴다.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총 9개월 간 김포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매주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과 어린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 지도와 신호등 역할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앞장서온 결과 어린이 등교시간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뤄냈다.

이현선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그동안 가족처럼 내 아이가 아닌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연합회 활동은 끝이 났지만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빛을 발휘해 여전히 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킬 것”고 말했다.

이에 강복순 서장은 “생업이 바쁜 가운데에도 아침마다 봉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헌신해 준 연합회를 포함한 1만 2천여명의 김포녹색어머니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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