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 도시에 걸맞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12월 착공 2020년 완공할 신관 550병상으로 역량 대학병원 수준으로 거듭.....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된 김포우리병원 의사진이 위급환자를 응급실로 옮기고 있다.(사진=김포우리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된 김포우리병원 의사진이 위급환자를 응급실로 옮기고 있다.(사진=김포우리병원)

43만의 도시에 걸맞은 종합병원인 김포우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 됐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이 보건복지부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실시된 경기도 응급의료위원회가 평가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2018-2021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우리병원은 김포 지역 최대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2007년 지역 최초로 심·뇌혈관 중재적 시술장비를 도입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한 이래 심혈관 및 뇌혈관 중증 응급질환을 비롯한 중중외상 등 중증응급진료 역량을 확보,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이에 김포우리병원의 응급 의료의 질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를 시행해온 결과로서 앞으로도 경기 지역 최고 수준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응급환자 분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중증 응급질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지역 최대 규모인 응급실 전담 의사 7명, 전담 간호사 30명, 전담 응급구조사 5명 등 전담 인력과 지역 최대 규모인 김포우리병원의 77명의 의료진과 비상진료체계를 갖추는 등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 완공예정인 신관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550병상 규모로 지역 중증환자 진료 역량이 대학병원 수준 이상에 이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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