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나선 학생들 지역내 우수기업 생산현장라인 둘러보고 CEO와의 감담회 나눠......

청년이름으로 내 일 찾기 프로그램 기업탐방에 나선 김포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업대표와 질의 응답을 벌이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청년이름으로 내 일 찾기 프로그램 기업탐방에 나선 김포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업대표와 질의 응답을 벌이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최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학생20명과 함께 ‘청년이름으로 내 일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해당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탐방해 기업에 대한 이해와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이뤄진 방문 기업은 크린에어테크(주)와 삼진스틸산업(주)등 2개 회사다.

크린에어테크(주)는 집진기 제작설치 기업으로 2018년 고용노동부에 선정돼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알려져있고, 삼진스틸산업(주)은 앵커 및 락볼트 생산 업체로 2018년 ‘중소기업 유공 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이례적으로 학생들이 나선 기업탐방은 기업현황브리핑과 생산현장라인 견학, CEO와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고 구내식당에서 다과와 함께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한생은 “우수 중소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는지 이번 탐방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기업 대표의 말씀처럼 자신의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 보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많은 학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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