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분기별 100억 원, 연내 총 4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 혜택......

김포시청사 전경
김포시청사 전경

김포시가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100억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에 공장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로,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지원방법은 협약 은행에서 자금 대출 시 대출금리 중 1.5%를 시에서 지원하고, 여성·장애인기업, 본사 관내 이전기업, 전년도 대비 10%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0.5%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따라 접수기간은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로 접수 후, 내부평가를 거쳐 오는 8월 8일 전후로 업체별 지원 결정이 통보된다.

다만 운전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관내 7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은행별 기준 금리 및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031-980-2283나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031-980-05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 대상 분기별 100억 원, 연내 총 4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제품생산 및 경영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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