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우르는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 & 신설 산림휴양팀 휴양서비스 명품 브랜드화 추진...

22일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희망드림 약속’ 제8호 ‘도시 전역의 힐링공간화’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김포시가 그 동안 한강신도시, 김포지하철 건설 등 하드웨어에 방점을 찍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문화, 휴식, 관광 등 소프트웨어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미래와 추억이 공존하는 공간, 김포 전역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김포시청 내에 산림휴양팀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 산림휴양팀이 힐링문화 정착 및 휴양서비스의 명품 브랜드화 추진을 전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힐링문화의 큰 틀은 ‘평화문화1번지’ 개념 안에서 마련할 구상이다. 이 방향이 접경지역인 김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계속해서 아라마리나-백마도 프리존페스티벌-김포아트빌리지-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전류리 포구-태산가족공원-애기봉 평화생태공원-문수산 회주 둘레길-유도 둘레길 -대명항 둘레길-부래도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 방안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전류리~일산대교 남단 8.4km의 한강 철책을 제거하고 한강둔치 수변을 친환경 공간으로 체계적 개발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병대 주둔지인 김포의 장점을 살려 해병문화체험관을 조성하고 전국 규모의 해병 페스티벌을 개최할 방침”이라며 “조강나루터 재현, 뱃길역사관, 수변테크 등 조강포구 일대를 평화?생태관광지(해양평화공원)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 밖에 ▲문수산성과 함께 하는 월곶면 평화문화수목원 ▲유아숲 모험숲체험센터 건립 ▲신곡수중보 철거, 한강 물길복원 ▲한강호수공원 및 금빛수로 겨울 스케이트장 조성 ▲한옥마을~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연결 경관육교 설치 ▲문수산 자연휴양림 지정 및 문수산 회주 둘레길 조성, 시유지 내 숙박시설 신축 등 ‘도시 전역의 힐링공간화’ 정책을 거침 없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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