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공약, 지지자들에게 호소...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김포종합버스터미널 신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유 후보는 “인구 42만의 김포시에 종합버스터미널이 없는 것은 슬픈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이동이 크게 제약받아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 것을 임기 개시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터미널 신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영근 후보는 "김포시민들이 지방 외출시 서울역,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거나 반포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진구의 동서울터미널을 이동 하는 불편에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며 김포종합버스터미널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근 일산 고양시도 종합버스터미널이 갖춰져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방방곡곡이 직접 연결되고 있으나 유독 김포시민들은 이런 혜택을 받지못하고 있어 김포의 교통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선명히 대비된다”며 시장이 되면 꼭 이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유 후보는 “김포시와 인구가 비슷한 경기도 타지역의 사례들을 접목해 김포시민이 편리하게 지방거점도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노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김포에서 부산, 대구, 광주, 익산, 대전, 청주, 춘천, 강릉 등을 직접 잇는 노선을 제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장거리 여정을 나설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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