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전면 무상급식비, 중고교 교복비 지원 약속 & ‘꿈과 끼가 넘쳐나는 교육도시’ 구상 발표..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을 만나 손을 맞잡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유영록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을 만나 손을 맞잡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유영록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희망드림 약속’ 제6호 ‘꿈과 끼가 넘쳐나는 교육도시 만들기’ 구상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한 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어른 세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자신은 오래 전부터 내일을 꿈꾸기도 고단한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올해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려 했으나 김포시의회가 예산안 21억여원(30%)을 삭감하는 바람에 절름발이 고교 무상급식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따라서 당선이 되면 곧바로 오는 7월 민선7기가 출범하면 곧바로 추가경정예산안에 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중, 고교생 모두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 영록 예비후보는 “우리 청소년들 중에는 예능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많으나 김포에는 예술학교가 없어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순수예술 및 대중·실용예술을 아우르는 ‘김포예술중학교(가칭)’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더구나 유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자유학기제 및 상시체험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청소년수련관(장기동)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방범 및 어린이보호구역 50곳 CCTV 추가 설치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조성 등의 교육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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