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곳곳 겨우내 묵혔던 먼지 씻어내....

김포시와 관내 유관기관들이 새봄 맞이 대청소를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제공)
김포시와 관내 유관기관들이 새봄 맞이 대청소를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제공)

김포시가 새봄을 맞아 시 전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공직자뿐만아니라, 김포시시설관리공단, 김포파주인삼농협, 국민건강보험 김포지사,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KT&G 김포지사, 경인북부수협 등 13개 유관기관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김포시새마을회, 김포시자율방재단, 금빛수봉사단,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등 16개 민간단체가 어울려 도로법면 등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청소해 약 2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청소에 함께한 장영근 부시장은 “이번에 청소한 서울시 경계 도로법면은 가시와 덤불이 많아 어려움이 따랐으나, 기관 단체 등에서 함께 동참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대청소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3개 읍·면·동에서도 유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내고장 봄철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단체가 참여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치 쓰레기 수거와 함께 도로변과 쓰레기무단투기지역 등에 봄꽃을 식재하며 산뜻한 마을 분위기를 가꾸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